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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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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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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백범일지독서감상문
작성자 양충일(3사관학교) 개최일 2017-10-20 조회 624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육군3사관학교

생도 양충일

 

백범일지는 독립 운동가 김구선생님의 자서전이다. 간단하게 이 책의 저자인 김구선생님의 일대기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김구 선생님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나라 사랑하시는 마음이 남달라 젊을 때는 대한 독립을 위해, 나이 들어서는 대한 통일을 위해 평생을 노력하셨다. 김구 선생님은 좋은 나라는 바른 교육에서 나온다 하여 나라의 힘을 기르기 위해 무관학교, 교육학교 등 여러 학교들을 설립해 교육에 힘쓰시기도 하셨는데 그때 나이가 25세이셨다.

 

16세에 독립운동으로 17년 형을 받았으나 5년 만에 감옥을 나오셨다. 1919년 중국 상해로 가서 임시정부청사 문지기를 하셨고 한국사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해 임시정부 역시 김구선생님이 52세에 만드시고 국무령이 되셨다. 56세 때는 한인 애국단을 만들어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의거를 이끄셔서 많은 한국독립투사들의 의지에 힘이 되어 주시고 용기를 더하여 주셨다. 65세에 한국광복군을 만들어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셨지만 안타깝게도 1945년 일본이 항복하여 준비한 작전은 실행되기도 전에 외세의 손에 의해 독립이 되어버렸다. 책에서는 김구선생님이왜적이 항복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희소식이라기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느낌이었다.’ 라고 서술되어있다. 왜냐하면 참전을 위하여 김구선생님은 몇 년을 희생하셨기 때문이다. 산동 반도에 미국의 잠수함을 배치하여 서안, 부양훈련소에서 군사들을 훈련시켜 조직적으로 침투할 계획과 미 육군과 각종공작을 하려고 긴밀한 합작을 계회하셨는데 한 번도 실행하지 못하고 왜적이 항복해버렸기 때문이다.

 

19451123일 김구 선생님은 중국 상해에서 우리나라로 돌아 오셨지만 북쪽은 소련, 남쪽은 미국이 지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젠 독립이 아닌 조국 통일의 소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통이의 가능성은 희박해져 버렸고 김구선생님은 이러한 상화이 나라를 갈라 서로 전생을 할 수 밖에 없으니 반드시 통일 된 국가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진정으로 통일을 원하는 마음으로 북한의 김일성과 남한의 이승만을 직접 만나보면서 통일된 조국을 논하셨지만, 각각의 지도자 모두 통일의 마음이 없자 안타까워 하셨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 평생을 일하신 김구선생님이시지만, 통일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총을 맞으시고 194962674세의 나이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1950625, 우리나라는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비극적인 전쟁을 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양반이 아닌 상인신분으로 태어나 계급의 벽을 깨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김구 선생님이 지으신 백범일지는 내가 군 생활 하면서 계속 읽으며 생각할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의사에 관한 위인전들을 읽어 보면서 군인의 길을 생각하고 꿈꾸게 되었다. 그 이유는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그 분들의 모습들이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면서, 내가 위인전에서 읽었던 세분의 독립투사들 모두 김구선생님께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상담을 받아서 용감한 일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백범일지가 국가를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당당함과 인내력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군인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백범(白帆) 김구 선생님이 상해와 중경에 있을 당시 지었던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김구선생님이 살아생전에 겪으셨던 일들과, 여러 가지 교훈을 주기 위해서 수필 하셨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애국심과, 대장부로써 가져야 하는 생각과 행동, 또 장교로서 가져야할 신조 등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는 간절하게 독립을 원하시는 모습과 통일된 대한민국을 꿈꾸며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이 나왔고 특히 감옥 생활을 ‘17동안 하시면서도 의지를 굽히거나 형의 감소를 구하지 않고 당당했던 모습을 읽으면서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이 군인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김구는 겨우 21세일 때 조선인으로 위장한 명성황후 시해 범인을 그 자리에서 알아내어 제거하였다. 그때 김구는 고후조선생의 교훈인 가지잡고 나무를 오르는 것이 그다지 대단할 것은 없다.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을 수 있어야 장부라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을 떠올려 용기를 얻어 그 일을 했었는데, 이 용기 있고 담대한 모습이 군인이 가져야할 문구이자 마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둘째로 장교로서 생각하고 암기해야할 문장 문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특히 태산이 무너지더라도 마음이 동요치 말고, 병사들과 더불어 고락을 같이하며, 나아가고 물러감을 호랑이같이 하며 남을 알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지지 아니하리라이 구절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나는 작은 일에도 당황을 잘 해서 마음이 급하여 일을 망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이 말들이 항상 생각을 하며 행동하라는 말처럼 들렸다.

 

셋째로 인내력,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구는 2세에 왜인(倭人) 하나를 죽인 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고종황제의 분부로 형이 정지 되었다. 일본인들이 참견하여 석방을 미루자 탈옥하여 중이 되셨고 또 36세에 15+2(신민회 105인 사건으로 2년 추가) 형을 받았었는데 그 긴 세월동안 조국 독립에 대한 소원의 촛불을 꺼트리지 않았다. 감옥에서 갖가지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몸은 죽을지언정 정신은 죽지 않는다.”면서 감옥동료들에게 힘을 보태주었고 죄를 인정만하면 용서해 주겠다는 회유책 앞에서도 끝끝내 거절하였다.

 

그래서 나는 김구 선생님이 쓴 백범일지가 군인이 읽이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의 소원이라고 김구 선생님이 쓴 글이 있는데, 우리 민족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담겨있다. 여기에서 김구 선생님은 민족에 대하 피와 역사를 같이하는 민족이란 완연히 있는 것이어서 내몸이 남의 몸이 못 됨과 같이 이민족이 저민족이 될 수는 없는 것이 마치 형제도 한 집에서 살기 어려움과 같은 것이다. 둘 이상이 합하여서 하나가 되자면 하나는 높고 하나는 낮아서 하나는 위에 있어서 명령하고 하나는 밑에 있어서 복종하는 것이 근본문제가 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민족에 대한 정의와 당시 갑과 을이 판치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날카롭게 쓰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국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털끝만큼도 없는 사람이 읽으면 5분 만에 덮어 버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국가에 대한 마음이 아직 뜨겁게 살아있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코끝이 찡한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내 마음 속에 남은 한 문장은 태산이 무너져도 마음이 동요치 아니하고이 부분이다. 나에겐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한 사람이라면 간 곳마다 신용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국민 각자가 최고 문화로 인류의 모범이 되기로 했다면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 기억난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또 사관생도로서 가는 곳마다 대접을 받기 위해서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김구 선생님은 어디가든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당하기를 원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백범일지 끝부분에 쓰신 나의 소원에서는 민족국가, 정치이념 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이렇게 3개의 소원을 적으셨다. 3가지 소원 문장 하나하나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이렇게 독후감으로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틈틈이 읽어보며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김구선생님이 꿈꾸시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 헌신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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