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육

KIM KOO
MUSEUM & LIBRARY

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홈 > 교육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진정한 의미의 노력
작성자 심현우(경남정보고) 개최일 2017-10-11 조회 369

진정한 의미의 노력

 

경남정보고등학교

2학년 1반 심현우

 

나는 평소 자신감이 없고, 계획을 해도 늘 실패를 하는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실행해야 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힘이 부족하였다. 너무 큰 목표를 잡는 것 그것이 문제였다. 나는 그래서 항상 부끄러웠다. 부끄러움에 나는 공부 등과 같은 일에 항상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고, 쉽게 포기하며 이런 습관적인 행동을 반복하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성공은 운이 좋은 사람이나 특별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을 하기 위해 많은 실패나 고난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인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의 영웅이시기에 당연히 선택 받은 성공적인 삶을 사셨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의외로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 그리고 김구 선생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흘린 피와 땀을 알게 되었고, 성공을 위해 실패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실패를 통해 성공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김구 선생이 청계동 생활을 할 때 만난 스승인 고능선 선생을 잊을 수가 없다. 김구 선생이 자신감이 없던 시기가 바로 청계동 생활시기일 것이다. 김구 선생이 진로를 속여 과오를 만들어 낸 것을 부끄러워했다는 말을 듣고 고능선 선생은 본뜻만 변치 말고 쉼 없이 고치고 쉼 없이 전진해라.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그만큼의 시련이 닥칠 것이다라고 조언해 주셨다. 또 김구 선생이 힘들어 할 때 너무 상심하지 말고 갑갑할 때는 산구경도 다니라고 안심시키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 보단 천천히 쉬면서 하라고 조언해 주신 장면이 매우 감동스러웠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을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나는 저런 스승을 만나고 싶고 또 나도 어른이 된다면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김구 선생은 제자로서 최선을 다해 스승인 고능선 선생을 존경했고 또 스승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항상 고능선 선생을 따랐다. 나는 그런 김구 선생의 모습을 보고서 스승을 항상 존경하는 자세를 갖추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구 선생이 일본인을 처단하고 감옥으로 가기 전에 어머니와 대화를 하였는데 이제 왜놈의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물귀신이 되는 것이 나을 것이다.”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였다. 그러자 김구 선생께서는 절대 죽을 일이 없다고 말하면서 하늘이 도우셔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어머니께서도 결국 이를 믿었다고 한다. 김구 선생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그렇게 믿고 두려움 없이 끝까지 나아가는 모습은 나에게는 없던 모습이었다.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나는 평소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는데 그 하나가 바로 두려움 없이 끝까지 나아가는 모습 그 모습이 필요했던 것임을 나는 알 수 있었다. 난 뭘 하면 끝까지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자신감 문제였다. 항상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어 상당히 힘든 문제였지만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끝까지 하는 연습을 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무언가를 하면 포기하는 것이 아닌 최선을 다해 완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포기라는 것은 매우 나쁜 것이다. 차라리 실패를 하여 성공을 위한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나아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김구 선생이 이렇게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인지 몰랐고 그만큼의 노력과 성공을 위해 투자한 시간이 많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일반적인 영웅들은 노력한 시간과 실패한 경우에 대해 기록 하지 않고 자신의 업적을 기록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가? 그 목표를 위해 얼마나 희생을 하였는가? 등의 깨달음을 주거나 하지 않지만 진짜 영웅들은 노력한 시간과 실패한 시간을 기록하여 깨달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같다는 것임을 나는 알게 되었다. 흔히들 인생은 불공평하다고들 한다. 그것은 맞지만 노력을 하는 것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은 같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 끝까지 해봐야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구 선생이 한때 사형을 당할 처지에 놓여 있었는데 왕의 명령이 내려져 사형을 면했던 부분이 있었다. 김구 선생은 신이 도와주셔서 옥에서 풀어질 것이라고 어머니께 사형 이전에 말하였고 실제로 사형을 면했다. 그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끝까지 해봐야 한다는 것을 나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잊을 수 없던 김구 선생이 한 말씀이 있다. 김구 선생이 두 아들에게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너희들과 이야기하기 어려워 질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수많은 위인들 중 한 인물을 택하여 스승으로 삼으라고 한 것을 나는 잊을 수 없다. 나는 김구 선생이 그런 말을 왜 남긴 것인지 알 거 같았다. 김구 선생이 방황하고 실패하던 시절, 그 시절에 스승이었던 고능선 선생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받는 것처럼 어쩌면 자신이 방황할 때 물어보거나 도움을 받으라는 것은 아닌가 싶다. 이것은 나로선 까먹지 않고 계속 기억이 나는 부분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김구 선생의 나라를 사랑하는 애타는 마음을 보고 가슴이 아파왔다. 김구 선생은 항상 정의를 생각하고 또 감옥에 있을 시절 끝까지 애국심을 가지고 항상 국가를 위해 힘쓰고 정의를 위해 힘쓴 모습을 보고 아 이것이 애국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서 우러나는 것일까.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그 힘은 내가 볼 때는 정신력이 아닌가 싶다. 내가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희망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김구 선생의 삶을 통해서 나는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러니 잠시나마 김구 선생을 위해 작은 기도라도 해본다.

목록
이전글
민족 앞에 가장 낮은 자리에 서다 ; 白丁凡夫
다음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