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형오 회장이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여 하루 빨리 회장직을 사퇴하기를 권고한다.

 우리나라 독립기념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정치집단의 공천을 관리하면서

본인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국민 중 그 누가 김 형오씨를 정치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평생을 독립운동과 통일운동에 바치고 통합을 주장하셨던 백범선생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김 형오씨는 백범사업회에 맞지 않는 사람이니만큼 하루 빨리 기념사업회를 떠나야 할 것이다.

 백범 선생께서 지하에서 땅을 치고 통탄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