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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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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작성자 이예은(부용고) 개최일 2022-07-15 조회 80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부용고등학교

2학년 1반 이예은


백범 : 천대받으며 살아왔던 신분인 백정이나 평범한 사람인 범부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김구는 천한 신분에서 벗어나고자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글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막상 과거를 보러 가니 온갖 부정행위들에 대해 알게 된다. 과거가 이 지경임을 알게 된 후 그는 관상 좋은 사람보다는 마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동학의 취지를 듣고 입도할 마음이 불길같이 일어난다. 그러나 동학도 헛바람을 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의병부대에도 참가하던 그는 결국 복수를 위해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죽이게 된다. 이후 인천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지만, 탈옥한 후 승려로 위장하고 마곡사에 숨어서 산다. 그러나 세상과의 인연을 끊지 못하고 있던 그는 그곳에서도 빠져나와 을사조약 반대 투쟁에 가담하고 교육구국운동, 애국계몽활동 등을 한다. 그러다 안악사건을 빌미로 투옥되고 일제의 고문과 심문을 받는다. 15년 징역형에 2년이 추가되고 몇 번 이감되다가 결국 석방된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 출국하게 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자리를 맡아 민족주의와 공산주의의 갈등, 상해 한국독립당과 만주 독립군의 조직 등 이 모든 일을 겪는다. 그리고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지원한다. 임시정부가 이동하고 개편되는 동안에는 어머님이 별세하시고 만다. 3당이 통합하고 그는 광복군을 창설하여 한인 대가족과 조국에 영혼을 바치듯 한다. 일제가 항복하고 조국으로 귀환하고서는 삼남, 38선 이남 서부 일대를 순회하고 옛 추억을 떠올린다.

 

이 책에서는 앞부분부터 김구의 의지력이 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과거 시험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단순히 신분 상승의 욕심을 버리고 내면 수양에 힘써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존경스러웠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로 내면 수양을 중요시 여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현대에는 인터넷 및 sns가 사람들에게 활발히 노출되고 있다. 그런데 많이 노출되는 만큼, 안 좋은 미디어도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 매체를 자주 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내면이 피폐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김구 같은 생각을 가지고 책, 신문, 뉴스 같은 유익하고 따뜻한 사례들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내면을 수양시켜야 한다.

 

그리고 김구가 이렇게나 많은 활동들을 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만약 김구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 이렇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배당하지 않고 살고 있었을까? 혹은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그 시대로 돌아간다면 김구처럼 할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타살보다 자살은 결심만 강하면 쉬울 것 같기는 하지만 자살도 자유가 있는 데서 가능한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이 한 줄로 투옥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으며, 얼마나 억압된 사회에서 살았는지가 느껴졌다. 이렇게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끝까지 조국을 위해 노력한 김구의 애국심을 본받고 싶었다.

 

김구의 활동 중에서도 한인 애국단을 조직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들은 일제의 침략에 앞장선 인물들을 암살해 독립 의지를 알리고자 했다. 김구는 이 활동을 한 사람을 죽여 만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 말이 인상 깊었다. 한 사람이 만 사람에 비례할 만큼 그 한 사람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그 앞장선 인물이 한둘이 아니니, 얼마나 많은 인물이 우리나라를 침략하려 하고 있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 와중에도 독립만을 소원으로 빌던 김구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김구는 책의 마지막 챕터 나의 소원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서 이기적인 개인주의자가 되지 않길 당부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점점 많은 사람이 개인주의자가 되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혼밥, 1인 가구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기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분명 이런 개인 활동들이 당연시되면 그런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변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어려운 사람은 도우며 그렇게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백범일지라고 해서 무슨 뜻일까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뜻임을 알고 더욱 이 활동들이 위대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구를 보면서 나도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무언가에 희생할 수 있을 만큼 존경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한 동학접주같은 단어나 교육구국운동같은 활동 등 독립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반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우리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노력을 잊지 않고, 그 노력으로 이루어진 현대 사회를 지키고자 각자의 위치에서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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