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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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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백범 김구를 통해 나를 되돌아 보다!
작성자 권수민(동두천중앙고) 개최일 2018-11-16 조회 878

백범 김구를 통해 나를 되돌아 보다!

 

동두천중앙고등학교

3학년 4반 권수민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나는 늘 "김연아 선수요."라고 대답했다. 5천만 명 국민들의 얼굴, 대한민국을 대표한 김연아 선수는 빙상장에 설 때면 한계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였다.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에서, 세계의 커다란 벽까지 뛰어넘어 언제나 우리 가슴속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케이팅 선수'가 되어주었다. 사실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보지 못한, 어쩌면 그 과정을 들여다 볼 관심조차 없었을지 모른다. 나의 이런 생각은 백범 김구책을 읽으면서 이어졌다. 오늘날 아름다운 대한민국, 앞으로 더 아름다워질 대한민국까지의 내가 지나쳐버린 그의 발자취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 김구는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구절만을 떠올리기 일쑤였고 이는 현대의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도 마땅히 알아야 할 덕목임을 깨닫게 되었다. 백범 김구에서 어릴 적 김구는 어느 개구쟁이와 다를 바 없어 보였지만 신분사회의 굴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부당함 속의 편안함을 거부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결국 '올바른 노력에 따른 과정이 없는 결과는 가치가 없음을 느낀 것이 아닐까? '과거 시험장의 비관을 벗어나 공부한 상서중에서 배운 내용은 이러했다. "상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이는 얼굴 좋은 사람보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김구 뿐 아니라 나 또한 인도했다. 눈에 비치는 겉모습에 민감했던 나는 누군가 보여주기 위한 꾸며짐에 미뤄져 정작 내가 들여다보아야 하고 나만 꾸며짐 없게 들을 수 있는 내면의 마음에 소홀했던 것 같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되자" 막연한 도전, 김구는 시작했다. 동학에 입교하여 '아기 접주'로 활동한 후 명성황후의 시해에 분노하여 일본군 스치다를 처단하고 일본에 '빼앗겨버린 나라'로 남지 않게 을사늑약 철폐를 위해 투쟁하시어 각종 항일 운동을 진행하셨고 상하이로 망명해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한인애국단을 조직으로 마침내 1945815일 광복을 맞이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고능선 선생님의 "가지 잡고 나무를 오르는 것이 그다지 대단할 것은 없다.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을 수 있어야 장부라 할 수 있다"라는 가르침은 김구가 성장할 수 있는 다리가 돼주었다고 해도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유능한 선생의 가르침이 도움도 컸지만 꾸준한 반성과 잘못된 생각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것, 위대한 위인으로 남을 수 있었던 지름길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김구가 그토록 원하던 통일정부 수립의 목표는 아직 달성하진 못했지만 나라를 잃을 수 있다는 상황에서 민족의 슬픔과 절망을 함께 나누며 현재의 '자유로운 나라'를 이끌어주신 분이 틀림없다. 김구의 '자유로운 나라''개인의 자유를 주장하되, 그것은 저 짐승들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자기의 배를 채우기에 급급한 그런 자유가 아니라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 살게 하는 자유여야 한다. 또한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여야 한다.'이다. 나만을 위한 이익을 추구하기보단 넓은 시선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덕을 나누어줄 수 있는 그래서 한없이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는, 그것이 김구가 말하는 오직 가지고 싶었던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장을 자유롭게 주장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김구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를 누렸는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하나의 꿈이 생겼다고 말할 것 같다. 김구는 평범한 신분의 사람이었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과 진취적인 그의 행동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백범(白凡)은 백정, 독립 국민이 된다는 뜻으로 정한 백범 김구를 보면 말이다. 나도 지금은 한 학생의 불과하지만 사회 속에 한 사람이 된다면 나 자신보다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원'이 되고자 한다.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하여 한 발 앞장서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연과 환경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나가는 자세로 공공을 위한 또 하나의 애국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잠시라도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뒤에 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된다." 김구의 좌우명이다. 앞으로 넓고 장시간 여행이 될 미래를 향한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그 발자취를 완전히 따라갈 순 없겠지만 내 발걸음이 멈추었을 때 '혹여나 반대로 가진 않았나' 생각이 들면 잠시 여유를 가지고 되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모범답안이 아닐까?' 한다. 백범 김구를 통해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 국가를 진정으로 바라는 김구의 마음을 직접 편지로 받아본 느낌이었고 그 안에 담긴 애국심은 김구의 우월한 키보다 훨씬 커 보였다. 김구의 열정을 보았다면 이젠 김구의 후손인 우리가 애국심을 가져야 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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