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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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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도약
작성자 김수진(발곡고) 개최일 2018-06-22 조회 266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도약

 

발곡고등학교

2학년 6반 김수진

 

매일을 살아가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개개인은 노력한다. 그리고 그 노력은 언젠가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나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더 나은 나는 무엇이며 어떠한 노력이 우리를 만드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왜 그런 노력을 하는가. 물론 돈과 권력, 누군가의 우위에 있는 지위, 내가 가진 꿈과 목표를 실행하겠다는 다짐과 목적들은 더 나은 나를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더 나은 나, 나만의 행복도 분명히 좋은 것은 맞다. 그렇지만 나와 나의 가족, 친구, 이웃,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고 행복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우리, 우리 민족의 행복과 더 나은 날들을 위해 살아온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그의 자서전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모두의 행복을 원했는지는 그의 소원 한 줄에서 알 수 있다. “나의 소원은 대한독립이오나는 이 한마디 말이 어떤 말보다 인상 깊었다. 소원이라 함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 그 어떤 일이 자신을 위한 돈과 권력이 아닌 그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자주독립이라는 것. 나뿐만 아니라 어쩌면 나와 연관이 없었을 수도 있었을 많은 사람들의 안정과 행복을 원했다는 것. 요즘과 같이 개인주의가 심한 상황에서 저 한마디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었다. 나 또한 국가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나와 내 주변에서 시선이 그친다. 국가 안에서 살아가지만 국가를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저 작은 일에 모든 신경을 쏟는 일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공부나 배움이 한정적이라고 느껴졌다. 그렇다면 한정적임에서 벗어나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 걸까. 그것에 대한 답은 역사 속에, 백범일지에 나와 있다. 지금의 우리는 선조들, 역사 속 위인들이 발자취 남긴 것을 곧이 따라가 그 발자국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발자국을 그들의 발자취와 함께 더해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한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다시 한 번 문제인식을 했다. 현재에서 문제를 찾는 것은 쉬웠다. 우리는 왜 역사의 발자취가 있음에도 일어나는 문제들을 외면하는가. 우리, 나는 외면하지 말고 문제들을 직면했어야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은 굵직한 근대의 역사의 줄기에 항상 있었다. 어릴 때부터는 교육, 배움에 관심을 가지고 게을리 하지 않았고 다소 폭력적인 부분들도 있었지만 나의 이웃, 우리의 이웃, 민족을 사랑했다. 동학농민운동에서는 접주로 적극 활동했고, 명성황후 시해에 도모한 일본인을 처단했고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와 함께 일본 천황 제거를 위핸 계획을 세웠고,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서 힘쓰고 임시정부를 세웠다. 그는 우리 민족에게 있었던 아픔과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노력해서 실패한 것도 성공한 것도 바뀐 것도 바뀌지 않은 것도 있었다. 하지만 바뀌는 것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성공과 실패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나의 노력으로 무엇인가 변화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결국 아무 노력도 할 수 없게 만든다. 예를 들면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선거를 보면 왜 유명한 사람이나 해왔던 사람들이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이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표를 사표로 만들고 싶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아닌 될 것 같은 사람을 뽑는다. 그렇게 생각하고 뽑는 사람들은 결코 소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달라지는 게 없었으니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스승의 교훈이었는데 가지 잡고나무 오르는 것이 그다지 대단할 것은 없다. 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을 놓을 수 있어야 장부라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백범 김구 선생은 가슴에 새기고 실천했다. 자신이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민족의 원수인 일본인을 살해했다. 결과가 부정적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단했고, 실행했다.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실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어차피 말을 못하면 면접에서 떨어질 테니 학생회에 지원하지 않았고, 글을 잘 못쓰니까 상을 못탈 것 같아서 글쓰기 대회는 나가본 적이 없다. 결과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을 읽다보니 내가 걱정하던 것을 걱정해서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들만 생각한 것 같아 달라져보려 한다. 어떤 결과가 있던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저 행동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는 것 중에서 사실 죽을 각오까지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많다. 우리는 그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을 살고 있으니 하루하루에, 자신이 맡은 바를 이루기에도 짧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우리의 삶과 과거의 삶이 자연스럽게 엮여졌던 것 같다. 우리가 지금 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고 할 것들에 대해 고민이 되고, 해결 방안을 모르겠다면 이 백범일지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백범일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자서전은 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는 누구라도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다. 내가 백범일지를 읽기 전 하고 있던 부담스럽던 할 일들과 걱정들, 하지 않아도 되었을 고민거리들에 대해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왜 어렵게 생각하려하고 왜 돌아가려 하는지 의문이 생기고 답을 찾고 싶다면 나를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 중 하나가 자서전을 써보는 것이다. 나 아닌 누군가의 자서전을 보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개개인이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부분, 즉 공통점이 있다면 누군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같은 강점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자서전을 읽으면 자신과 공감하고 자신의 방법 또한 찾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위에서 했던 말이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발자국으로 새로운 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좌절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새롭게 바꾸어 나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에 과거와 같은 실수는 없어야 하며 우리의 앞길을 과거를 비춘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처럼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찾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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