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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범지기] 우리나라의 빛을 되찾은 날, ‘8·15 광복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8-13	조회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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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빛을 되찾은 날, ‘8·15 광복절’ 2021 백범김구기념관 서포터즈 백범지기 장명진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라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그리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맞이한 날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참 많이 길고 고통스러웠던 일본의 억압과 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7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1년 8월 15일’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광복절과 우리가 광복절에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이봉창 의사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우리나라의 정치에 조금씩 간섭하기 시작했던 일본은 1910년 8월 29일, 우리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고 식민 지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전까지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탄압하고 지배하였는데, 이 기간이 바로 ‘일제강점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쳐나가며 끊임없이 저항하고, 또 저항했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우리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에 모두 피나는 노력을 이어나갔습니다. 대규모의 저항 운동인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여러 한인애국단의 의거 활동, 우리 민족을 교육하는 애국 계몽 운동 등이 바로 그 노력들입니다. ​ 환국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미국이 1945년 8월 6일 일본의 히로시마,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자 일본은 항복을 선언하였고, 결국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은 일본의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전쟁에서 패배한 나라가 다스리던 식민지 국가는 원래의 자주독립 상태로 돌아가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같은 해 8월 15일, 우리나라는 35년 만에 광복을 맞이하여 해방의 기쁨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수년 동안 준비했던 한국광복군의 작전을 시행하지 못하였다는 아쉬움과 앞으로 이어질 미국과 소련의 심한 간섭, 38선을 경계로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나라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것을 무척 안타까워하였습니다. ​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출처: 독립기념관) ‘광복’은 빛 광(光)자에 회복할 복(復)을 써서 ‘빼앗긴 주권(빛)을 되찾은 날’을 의미합니다. 한반도가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하였음을 기념하고, 독립을 위해 힘 쓴 우리 민족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1949년 10월 1일, 한국 정부가 국경일로 지정하였습니다. 국경일인 광복절을 단순히 ‘휴일’이라고만 인식하지 말고, 굳센 민족정신과 독립의지, 노력을 지녔던 선조들의 노고를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독립에 대한 열망과 그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태극기를 높이 게양함으로써 선조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해보시길 바랍니다. ​ 선조들의 노력 이유 (출처: ‘지식채널e’ 위대한 유산 - 나라, 사랑하시나요?)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후손들에게 식민지의 나라가 아닌 ‘독립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편안하고 부유한 삶을 외면하고 독립운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광복절의 기쁨을 한껏 만끽하며 지난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조들의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통일’이라는 과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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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지기] 잘 몰랐던 광복절의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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