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 기념관을 관람하고 여러 감정과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념관을 이제야 알게되어 다행이라는 마음과 또 많은 사람들이 알고 김구선생님의 사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기념관의 보다 나은

성장을 위하여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하여 몇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관람객 예의에 대해 보다 적극적 안내와 유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교육단체에서 삼삼오오 설명을 하는 그룹이 많던데. 선생님이 설명하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주변 관람객에 방해는 말할것도 없고, 직접 배우는 아이들 또한 기본적 관람 예절을 배우지 못하는데

        관람후 아이들 마음에 어떤 울림과 생각이 남아있을까요?

        대안으로 그룹별 마이크와 이어폰을 사용하면 큰 목소리를 내지않더라도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런지요.

        기념관측에서 구비해놓고 대여료를 받으시던가, 그러한 교육관련 기관에서 별도로 구비해야 입장이 가능토록

        하던지요.(무료입장인데 이 정도는 수강료 받고 하는 교육기관에서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둘째, 기념품점 점심시간 휴무건 입니다. 물론 근무시간 준수 등 근로자분들의 복지는 지켜지고 확대 되어야 하지만,

         김구선생님의 사상에 감복하여 그걸 기념하고 잊지 않으려 찾아가는 곳인 기념품점에  점심시간이라 양해를

         부탁한다는 말만 있고, 몇시부터 몇시까지 표시도 없이(일반적 점심시간인 12:00~1:00 려니 생각했는데 몇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1:20분에 오시더군요) 무작정 기다리게 하는 것은 관리측면에서 여러 관점으로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념품점 직원이 1명이라면 관리직분들 중에서라도 교대 근무를 해주시거나, 이도 저도

         안되시면 무인판매 또는 구체적인 안내사항을 표기해주시는 방법 등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쪼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조국을 건설'하고자 하셨던 김구선생님의 훌륭한 사상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에 건의드리오니 많은 이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파장이라 생각하고 글을 올리니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