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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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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수포로 돌아간 ‘우리 손으로 독립'
작성자 임하정(빛가람중) 개최일 2021-10-15 조회 28

수포로 돌아간 우리 손으로 독립’ - ‘백범일지를 읽고 나서

 

빛가람중학교

1학년 5반 임하정

 

어렸을 때부터 가르침을 얻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던 김구 선생님은 관상을 보고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동학에 입도한다. 곧 일제 치하에서 억압당하고 탄압당하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일본 육군 중위를 살해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경무국장, 내무국장, 내무장, 재무장 등을 맡으며 독립운동을 이어나간다, 서안에 가서 미국 도노반 장군을 만나 광복군의 국내 진입 작전을 세우지만, 미국이 일본에 터트린 원자 폭탄으로 일본이 항복하여 수포로 돌아간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우리 손으로 독립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싸웠던 시간들이 겨우 미국의 원자폭탄 두 발 때문에 수포로 돌아가 버린 것이다. 나도 내가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다른 친구가 손쉽게 이뤄 주어 한편으로는 고맙지만 나의 노력들이 허무한 것이었다고 느껴 속상한 적이 있는데, 김구 선생님의 목표는 단순히 숙제를 해결하거나,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독립이었으니까 우리의 손으로 독립을 이루지 못한 것이 나보다 훨씬 슬플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을 당해도, 경찰들이 회유를 해도 넘어가지 않고 꿋꿋이 각 방 동지들의 정신을 북돋기 위하여 내 생명은 빼앗을 수 있지만 내 정신은 빼앗지 못하리라.”라는 말을 외친 점이다. 내가 김구 선생님의 상황이었다면, 아마 나는 고문을 받고 견딜 수 없어 실토했을 것 같은데 동지들을 위해서 자결까지 결심하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백범 일지를 읽고 나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김구 선생님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윤봉길을 도운 것, 임시정부에서 가장 높은 직책이었다는 것, 독립이 되고 나서 실망하셨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김구 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온갖 고문을 받아도 동지들을 위해 입을 다물었고, 우리 스스로의 독립을 위해 중국뿐이 아니라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까지도 도움을 요청하고 심지어 임시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던 분이셨다.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고문을 받고 실토할 생각만 하는 내가 정말 창피하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분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꿋꿋이 버티셨는데, 나는 나 자신의 고통 때문에 내 고통을 덜고자 동지들을 배신하려고 생각한 것이 정말 부끄럽고,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독립운동가분들께 정말 죄송했다. 이 책을 나 자신보다는 우리나라와 친구들을 위하는 계기로 삼고, 정말 내 일상생활 속에서 나보다 우리나라와 친구들, 주변 사람들을 위하는 행동들을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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