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백범김구선생의 탄신 140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백범김구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에 '국가'로 불렀던 세 편의 <애국가>를 한 무대에서 연주하고, <대한국의 용병 나가자>, <우리 대한국에 독립전쟁 났네> 등, 가사로만 전해지던 항일노래를 악보로 복원하여 초연한다. 또한, '애국가', '애국창가', '독립군가', '광복군가', '임시정부 요인이 만든 애국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애국가요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19일(금), 27일(토) 두 차례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의 해설로 한예종 출신의 성악가들과 역사어린이합창단, 대한민국군가합창단, 경남고 70세 중창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 현악앙상블’이 출연한다. 초등학생에서 70세가 넘은 어르신까지, 아마추어에서 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연과 관객 전원이, <애국가>를 비롯하여 독립군가와 광복군가를 불러보는 코너 마련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한다.